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쿠팡플레이 영화 <인턴> 마음 따뜻해지는 이야기

by Amy_kim 2023. 6. 24.
반응형

인턴

The Intern

개요   코미디 | 미국 | 121분
개봉   2015. 09.24.
주연   앤 해서웨이, 로버트 드 니로

 

쿠팡플레이에서 볼 만한 영화 한 편 찾고 계신가요? 

잔잔한 위로와 감동, 여운이 있는 따뜻한 영화 '인턴'을 추천드립니다.

 

영화 인턴

 

이 영화는 70세의 (로버트 드 니로)이 어느 회사의 인턴이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배경이 되는 곳은 줄스 오스틴(앤 해서웨이)의 About the Fit이라는 온라인 패션 쇼핑몰입니다. 

 

30대 젊은 CEO 줄스 오스틴은 창업 1년 반 만에 직원 220명 규모로 성공적으로 회사를 키워낸 열정적인 여성.

엄마와 아내, 온라인 쇼핑몰 회사의 역할까지 다 해내야 하는 줄스 오스틴은 바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40년 간의 회사생활을 은퇴 후 여러 취미생활을 하다 시니어 인턴을 채용한다는 전단지를 보고 회사에 당당히 입사한 70세 .

 

"사랑하고 일하라. 일하고 사랑하라. 그게 삶의 전부이다."

영화 인턴

열정 많은 30대 CEO 줄스 오스틴과 경험 많은 70세 인턴 벤이 만나며 일어나는 일들을 담고 있습니다. 

 

이 두 사람이 회사를 통해 만난 인연으로 전개되는 일종의 오피스 영화라고 보면 될 텐데요. 

소소한 웃음 포인트들은 있지만, 극 중 위기와 급작스러운 변화 장치는 갖추고 있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제가 이 영화를 강력 추천드리는 이유는 영화로부터 힐링받고 벤으로부터 위로를 받았달까요. 

 

"옳은 일을 하는 것이 결코 잘못된 것은 아니다."

 

영화 인턴

벤은 회사 직원들과도 곧잘 어울리고 스스로 할 일을 찾는 등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경험은 결코 늙지 않아요. 시대에 뒤떨어지지도 않지요." 

 

영화 속 벤의 대사 중 하나인데요. 이 문장이 곧 영화가 담고 있는 메시지를 잘 전달해 주는 것 같아요.

 

요즘은 권위적인 직장상사나 나이 든 어른을 꼰대라는 단어로 비하하죠. 본인의 생각만을 고집하고 강요하는 윗사람을 부정적으로 일컫는 말인데요. 영화 속 벤은 단지 나이만 든 것이 아니라 살아온 세월 속 경험이 낳은 통찰력과 태도의 중요성을 잘 보여주고 있어요.

 

한 회사에서 40년 동안 일하고 부사장으로 정년 퇴임한 한 노인이 또다시 일터로 나가는 걸 보면 많은 생각이 드는 영화입니다. 벤이 삶을 대하는 태도를 잘 보여주고 있어 나 자신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끔 만드는 것 같아요. 

 

영화 인턴

 

실용적인 회화 표현들과 교훈적인 명대사들로 영어 공부할 때 도움이 되는 영화로도 정말 많이 지목되기도 합니다.

 

"손수건은 상대방에게 빌려 주기 위한 것이죠."

 

진정한 참 어른에게 따뜻한 위로와 조언이 필요하시다면 힐링하기에 정말 좋은 작품이에요. 주변에 조력자나 멘토가 필요한 직장인들에게도 위안을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뮤지션에겐 은퇴란 것이 없대요. 음악이 사라지면 그만둘 뿐이죠. 

제 안엔 아직 음악이 남아있어요."

 

 

아직 못 보신 분이 계시다면 시간 내서 한 번 보시길 추천드려요. 많은 것을 느끼고 돌아볼 수 있을 거예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