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라이프

곧 바뀌는 넷플릭스 계정 공유 단속 내용 총정리

by Amy_kim 2023. 2. 1.
반응형
넷플릭스 계정 공유 단속
한 지붕 거주자만 공유 허용
바뀌는 방침 살펴보기 

 

넷플릭스가 한국에서도 계정 공유 단속에 나설 것이라는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최근 올해 1분기 중 계정 공유 금지 및 추가 과금 정책을 세계적으로 시행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습니다.

 

넷플릭스 계정 공유 방침
넷플릭스 홈페이지

 

넷플릭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의 계정이 회원의 가구 구성원이 아닌 사람의 디바이스에서 로그인되거나 계속 사용되는 경우, 해당 디바이스가 넷플릭스 시청에 이용되기 전에 회원에게 이를 인증하도록 요청하거나 회원의 이용 가구로 변경하도록 요청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판별 과정에서 가족이 아닌 것이 확인되면 콘텐츠 시청은 할 수 없습니다.

판별에는 계정에 로그인한 디바이스의 IP주소, 디바이스 ID와 계정 활동 등의 정보가 이용됩니다.

 

넷플릭스는 전 세계 1억 가구 이상이 계정을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하고 있으며, 이러한 문제가 추가 성장을 막고 있다고 판단한 듯 보입니다.

 

지난해부터는 칠레, 코스타리카, 페루 등에서 계정 공유 시 추가 과금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넷플릭스의 멤버십은 이렇습니다. 

넷플릭스 홈페이지 바로가기

넷플릭스 멤버십
넷플릭스 멤버십

요금 (한국원화)

  • 광고형 베이식 : 월 5,500원
  • 베이식 월 : 9,500원
  • 스탠다드 월 : 13,500원
  • 프리미엄 월 : 17,000원

 

 

그럼, 넷플릭스 바뀌는 점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 넷플릭스 계정 사용 가능한 사람

3월 말부터는 함께 살지 않는 사람과 계정을 공유하면 시청이 차단될 수 있습니다.

 

 

2. 계정 공유 유료화

국내 넷플릭스 계정 공유 유료화 시점과 구체적인 요금 등은 아직 '확정'되지는 않은 사항입니다.

 

넷플릭스가 지난달 실적 발표 당시 1분기 후반에 계정 공유 유료화를 실시하겠다고 발표한 것으로 보아, 업계 관계자들은 해당 시기가 3월 중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계정 공유 시 추가 납부 금액은 1인당 약 3달러 예상(약 3,700원가량)

 

 

3. 새 계정 및 추가 회원 등록

새 계정을 시작하거나 추가 회원 등록을 할 때 회원은 추천 콘텐츠, 시청 기록, 내가 찜한 콘텐츠, 저장한 게임, 설정 등의 정보가 저장된 기조노 계정의 프로필을 이전할 수 있습니다.

 

누군가 허락 없이 계정을 사용하고 있는 경우, 계정에서 가장 최근에 사용한 디바이스를 확인하고 잘 모르는 디바이스는 로그아웃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4. 기본 위치가 아닌 곳에서 차단 해제

  • 기본 위치에 연결되지 않은 디바이스에서 계정에 로그인할 경우, 해당 디바이스에서 넷플릭스 시청이 차단될 수 있습니다.
  • 만약 여행 등으로 거처가 달라졌다면, 연속 7일간 넷플릭스에 접속할 수 있는 임시코드를 요청해야 합니다.
  • 계정 소유자의 가구 구성원이 아닌 경우, 새 넷플릭스 계정에 가입해야 합니다.

 

5. 디바이스-기본위치 연결

최소 31일에 한 번 기본 위치의 Wi-Fi 네트워크에 연결해 넷플릭스 앱 또는 웹을 열고 시청해야 한다고 합니다.

 

6. 기본 위치 감지 방법

IP 주소, 디바이스 ID, 계정 활동 

위 관련 정보를 사용하여 계정에 로그인한 장치가 기본 위치에 연결된 장치인지의 여부를 확인한다고 합니다.

 

 

 

넷플릭스의 계정 공유 제한으로 많은 이용자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넷플릭스의 요금제 구조상 고화질 영상을 시청하려면 반드시 동시 접속이 가능한 고가 요금제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 조치가 실제로 시행되면 국내외 이용자들 사이에 널리 퍼져 있는 계정 공유는 불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지난해 11월 발표된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넷플릭스 이용자 중 42.5%가 계정 공유를 제한하면 서비스를 해지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추가 비용을 지불할 의향이 있는 이용자는 24.2%에 불과했습니다.

 

다만 넷플릭스 관계자는 "국내 계정 공유 유료화 시점과 세부 사항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라고 말했습니다.

 

 

 

반응형

댓글